저는 이제 곧 4년 다 채우게 안드로이드 개발을 한 회사에서 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입니다.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첫 이직을 준비하고 원서를 넣고 면접들을 보면서 느꼈던 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의 저를 되돌아보게 되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. 일단 대충 저의 소개를 하자면,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창업한 지 2년(?) 정도 되었던 스타트업에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스타트업에서 안드로이드, iOS, 서버까지 전부 개발하시던 개발자 분 밑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 일을 했습니다. 그 당시에는 안드로이드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개발을 잘한다 못한다 이런 기준? 같은 것들이 내가 만들어야 할 기능들을 구현하지 못하고 기간에 못 만드는 걸로 알고 있었고 지..